ONELINE
좋은 어른이 되었길 바란다.
[ Gungnir ]
어떤 무기로도 꺾을 수 없고 한 번 던지면
반드시 명중하는,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의 창
하지만 비록 인간의 삶이 부조리한 것이라 해도, 난 계속해서 ‘오직’ 인간이기를 원한다. 다시말해 나는 인간에게만 주어지는 ‘생각하는 능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내 이성을 사용해 끊임없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인간적이지 못한’ 신의 구원을 기대하지도 않을 것이며, 미래나 영원에 대해 희망이나 기대를 갖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나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의 삶에 충실할 것이다. 알베르 카뮈_시지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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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선구자* | 바람직한 어른 | 올곧고 강인한 | 끝없는 자기성찰
“압니다, 이 싸움은 전적인 나의 패배라는 것을.”
“그럼에도 힘없는 약자와 선인에게 좀 더 다정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전부를 걸죠. 나의 현재와 미래, 그 전부를.”
사상하는 자. 살아감에 있어서 옳은 것에 대해 궁구하며 그것을 추구하는 자가 연보라다.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삶의 현실을 깨닫게 된 이후, 그는 세상을 구제불능으로 정의내리고 희망 하나 품지 않은 채 비관적인 삶을 17년간 살아왔다. 그러한 세상 안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기자신이 해야할 것을 분명히 했다. 현재에 이르러서, 그는 마땅히 따르고 싶어지는 인간이라 세간에 일컬어진다. 약자와 선인이 더 살기 좋은 세상과 공익을 행위의 목적으로 두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자. 라고말이다.
변함없이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할 줄 아는 소신과 용기를 지녔다. 약자에게 측은지심을 느끼고 그들을 보호하고자하며, 그들에게 향하는 세상의 부조리에 저항하고, 불의에 항거한다. 이 삶의 목적에 있어서 만큼은 부러질 지언정 굽히지 않고, 흔들림없는 완고한 태도를 보였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리하여 누군가를 이끌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여겼다. 때문에 걸어가는 그 길에 한치의 부끄럼도 없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가? 라며, 매순간 순간 자기자신의 행적에 대해 살피고 옳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를 나무라며, 나아가야할 방향을 확실히 했다. 본인의 행위에도 얄짤없이, 객관적으로 비판하는 그 모습은 타인보다도 자신을 더 엄격하게 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선구자: '앞서 달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나 사상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거나 숭고한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현실적인 | 철저하고 냉철한 | 목표지향적 | 전략가 | 수완가 | 독종
“목적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은, 그만큼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만을 입에 담는 자는, 현실을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와 다를 것이 없으니.”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까닭은 이상을 꿈꾸면서, 동시에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마음가짐만으로는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 내기 어렵다고 판단내렸으므로. 그는 현실이 요구하는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높여왔다. 돈도, 명예도, 인맥도, 권력도, 무력도. 일단 가지고 있어야 시도라도 할 수 있는것이 아니던가. 자신이 가진 것을 전부 내어주는 것은 선하다 할지언정 호구다. 내어주고 난 뒤에 끝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가 바라는 것은, 실현하고도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며,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는 것이다.
태어나기를 천재로 태어난 그는, 한 분야에 독보적이라기보단 저 혼자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두뇌회전과 사고방식이 특별히 남달랐는데, 전체적인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해관계를 파악하는 일에 능하며, 이를 통한 장기적 미래 흐름까지도 예측하는 편이었다. 전략을 세워 악착같이 노력하는 타입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원하는 바를 반드시 이루어 냈다. 실패 또한 결국 끝에가서는 성공으로 바꾸어버리는 수완을 지녔다. 그렇다. 그의 삶에 여태껏 실패는 없었다. 단 하나를 제외하곤.
“나는 그 아이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아마 이 세상 그 누구도, 그 아이들을 지키지 못했을테죠.”
“역시,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 한낱 인간에 불과하더군요. …예, 무력했습니다.”
“아주 익숙하여, 그래서 진절머리나는.”
천천히 다져온 기반과 맹렬한 행동력을 통해, 그는 스물 둘이라는 나이에 거대한 부를 축적했고,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리게 하기위한 명예를 가지게 되었다. 신념을 우선시하는 하나의 큰 가문을 이끌기에 각 분야의 인사들과 혈연이라는 결속을 가지고도,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손을 잡아 인맥과 영향력을 넓혔으며.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권력자가 되었다. 물론, 미어터지는 업무로 하여금 무력은 이전보다 약해지긴 했지만 말이다. 누군가가 말했다. 그는 이상적이고 훌륭한 리더이자, 절대 적으로 두어서는 안될 독종, 괴물이라고.
드러나지 않는 깊은 다정 | 신중하고 섬세한 | 진실된 인도자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찌 괴로운 삶에 슬퍼하지 않을 수 있겠어.”
“나는…. 너무나도 괴로워서 참을 수가 없었어.”
“이 슬픔은 언제나 나의 발악이자 분노로 변모해.”
그의 시선은 언제나 타인을 향한다. 아무도 그에게 누군가의 삶을 바라보며 분노하라 명하지 않았건만, 더 나은 삶을 알고 있기에 자신과 다르게 불행을 품은 이들을 보면 늘 심기불편해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그의 사고방식은 단순화된다. 어디 눈 둘곳 없이, 고통받는 사람들이 세상을 가득 채우니 ‘보기 싫은 것은 눈 앞에서 치우자.’ 라고. 불행한 이들을 하나씩 치워버리기로 한 것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면서. 그렇게 되면 자신의 마음도 한결 편할테니까.
그런 그는 무심해보이지만 다정한 사람이다. 슬픔을 곁에 두고 살아가니, 그에게 있어 타인의 부정적 감정을 알아채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였으며, 어떠한 말을 건네어 주어야 가장 위로가 될지 또한 알고있으나 당장의 위로대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과 상황의 개선을 우선시했다. 감정의 고통을 이해하기는 하여도, 타인이 나아지길 진정으로 바래서. 더는 그 고통을 겪지 말았으면 해서. 자신이 상대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실질적인 대우를 보인다. 그로인해 미움받게 된다고 할지언정 그것이 당사자에게 더 좋을 것이라 여겼다. 이는,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였으므로. 그 과정에서 주변인을 돌보며, 그들의 가치를 발굴하여 올곧은 길로 이끄는 그는, 이성적으로 믿음직하며 감정적으로 의지가 되는 사람. 조언자이자 조력자였다.
“사실 세상을 살아가기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것이 아냐.”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한마디. 곁에서 이끌어 주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만 있어도 충분해.”
내려놓은 개인 | 텅빈 | 메마른
“행복하기보단, 분노하며 살아가기로 하였으니.”
“괜찮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이것이 나의 삶이며, 나의 선택입니다.”
누군가의 바람직한 지표로 남기위해, 그는 점차 개인의 삶을 잊었다. 자신의 마음에 평온을 얻고자 타인을 인도하려 했고, 그것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탓에 정작 ‘연보라’라고 하는 개인을 돌보는 것을 잊어갔다. 식사를 하는 것보단, 링겔을 맞는 것이 효율적이고. 약속 탓에 무리하지는 않으나 딱 무리하기 직전까지 일하고 쉬지도 않았다. 그는 여전히 하루를 48시간으로 보내는 것만 같이 분주했으며, 3년 내내 성실히 일하며 단 한번도 쉰적이 없다. 제 3자가 보기에 이러한 모습은, 평소의 그와 다를 것이 없었다.
이렇게 빈틈없는 삶을 보내다보니 호불호도, 특기도, 취미도, 즐거움도.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이 흐려졌고, 목적 달성을 위한 기계와도 같은 삶을 살았다. 그에게 남은 것은 고작 살아가는 이유. 자신의 이룰 수 없는 목적인 좀 더 다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 뿐이였으니까. 살아돌아온, 자신의 동료는 이런 모습에 심각성을 느꼈는지 동거를 제안하며 챙겨주기 시작했다. 1년 정도 함께 살며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휴식’이라는 것은 어색한 단어다. ‘연보라’ 또한 마찬가지였고.
“나는 텅 비었지만,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나의 손길이 닿아있습니다.”
“내가 가꿔온 것들에 나의 흔적은 남기 마련입니다.”
“그거면 된거 아닌가?”
“그러니까… ‘연보라’,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더라?”
“그런거 생각 할 시간이 있나, 해야할게 많은데.”
“너는 기억나?”
챙김받기 시작한지 1년.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유일무이한 달, 진중하고 올곧은 사람, 돈, 편안한 상태라는 것을 자각했다.
싫어하는 것은 확실하다. 부조리, 사회악, 안주하는 자, 선의와 약자를 이용하는 자, 무능한 어른, 거추장스러운 것 등이다.
연(延) 가문
“자신의 신념을 위해 불타올라라. 남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라.”
“그래. 이제는, 내가 그들의 우두머리지.”
부, 혹은 재력, 그도 아니면 권력. 그의 가문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냈다. 그의 직계가족과 형제는 군인으로, 간부직을 차지하고 있는 중이였고. 다른 친척까지 합하면 정치, 의료, 사법, 연예, 예술, 사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이들로만 구성되어있다. 규모가 꽤 큰 대가족으로, 그의 사업가 재능은 투자와 사업에 종사하는 작은 아버지에게 갈고 닦아졌다.
그의 신념중시적 면모는 이러한 가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중간한 것을 허용하지 않고, 한분야에서 또렷하게 빛날 것.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하며 당당히 살아갈 것. 그들은 가족에게 부족함 없는 애정과 관심을 주었으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단, 지원을 받게 될 시. 반드시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내어올 것이라는 엄격한 조건이 따랐다.
다행스럽게도, 그러한 집안에 태어나기를 천재로 태어나 직계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친척집안에서도 그를 탐내며 육성하고 싶어하였으나…. 그가 이루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여 누구도 그를 자신의 아래에 두지 못하였다. 세상을 지켜냈다는 업적 아래 이전부터 미리 준비했던 투자사업을 대거 확장시키는 것에 성공하며, 마땅히 가문 내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고. 그는 가문을 이끌어갈 수장 자리에 자기자신의 능력만으로 앉게 되었다.
허전했던 3년, 그리고 여전했던 3년.
“되찾은 평화는, 성인도 되지 못한 아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이는 단순히 미화되어서도, 가벼이 여겨져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이 희생은, 무능한 인류가 가장 부끄럽게 여겨야할 치부라 생각합니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도, 싸움이 끝나지 않은 이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연보라다. 마수와의 싸움은 끝났어도, 인간으로서 자신의 신념을 어지럽히는 이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그저 버리는 패로 덮어버리려는 세계의 반대편에 서서, 그는 세계 언론을 통해 국제연합 산하의 마법소년·소녀 육성 프로젝트 담당기관에 ‘세계수호를 위한 인력 선발방식의 부적절성’과 ‘부족한 사전 설명과 미흡한 관리체계’를 적나라하게 비판하였고, 청소년 인권과 존엄성을 강조하며 최종 결정권자에게 그 책임을 물었다.
지난 3년간 자신이 관찰했던 마법 소년 소녀들의 정신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링크메이트를 잃은 그들의 정신적 피해보상 및 사후 관리에 대하여 적절히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개인적으로도. 자신이 가진 재산과 힘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거나 자립하지 못하는 마법 소년 소녀들이 보인다면 챙겨주었다.
각국의 시민 일부에게 마법소년 소녀의 죽음이 숭고한, 영웅적 희생이 아닌 세계 재난 상황 속 내몰린 일개 소녀와 소년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선전을 통해 그들을 계몽시켜, 기관이 남겨진 이들을 끝까지 지원하고 국가적으로 그들의 업적을 인정하게끔 만드는 일에 기여하였다. 결과적으로, 희생당한 이들이 돌아오게되며 이러한 흐름에에 박차를 가했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사회 인권 운동가 겸 사업가로 알려졌고. 원체 분석력과 미래예측, 실현 가능한 장기적 계획설립 자질이 뛰어나 유명한 기업들이라면 주기적으로 그에게 경영 컨설팅을 요청하여,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학위 따위, 이미 이름있는 교수들과 농담따먹기를 하는 마당에 그에게 있어선 크게 중요치 않았으므로 대학에 진학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희생자가 돌아온 이후 3년 또한 여전했다. 동거인이 생겼고, 조금 더 자신에게 휴식 시간을 쥐어주는 정도의 변화만 있었을 뿐.
소지품.
연인과 맞춘 커플링. 노란 보석이 박힌 심플한 스타일의 은반지.
숙소에 놓아둔 약간 솜이 죽은 미라주 메이트.
업무용 태블릿, 노트북, 서류 잔뜩.
etc.
- 국적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이중국적. 생일은 11월 21일.
- 현재 미국에서 연인과 동거중이다.
- 흡연, 음주도 하는 편이나 둘다 아주 가끔씩만 하는 편이다.
- 언제나 한걸음 뒤에서 사람들을 조용히 관찰하는 습관이 여전히 있다.
- 과도한 업무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현재 맛을 느끼지 못하는 미각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 기본적으로 같은 훈련생들에게는 가볍고 산뜻한 반말을. 그 외의 인물들에게는 경어를 사용하며, 이때 상대를 가리키는 호칭은 ‘경’이다.
카진 반 바드르 알렉산드로스 | 유일무이한 달.
“사랑해, 나의 유일. 나의 달, 나의 진아.”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며, 애정하는 연인. 물론, 1년이라는 동거기간이 있으나 제대로 사귀게 된 그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헤어지는 그 순간은 담담하였으나 이따금 찾아오는 상실의 고통은 그가 실재하던 사람이였음을 알렸고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그가 남기고 간 공백의 시간동안 닳고 마모되어 바싹 말라버렸음에도 그에게 했던 약속은 그 무엇하나 어기지 않고 지켜왔다. 떠난 이를위해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다가, 그렇게 다시 돌아온 그를 보았을때는 그저 어리게만 보였는데... .
곧바로 본인의 자리를 되찾고, 자신을 챙겨주기 위해 나타난 모습에 그를 일상에 두고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어느날 문득, 그와 함께하는 일상의 편안함이 행복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 순간. 머리칼을 새하얗게 물들었다. 이후는 그들 답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고. 현재, 연보라는 그의 유일한 하늘이자 형제, 그리고 나아가 연인으로 기꺼이 자리하게 되었다.
“어허 혼나, 씁. 떽.”
마법소년 소녀 은퇴 후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복지사업에 언어강사직 일자리를 제안하였다. 지난 날의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아는 만큼,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혹여 부담을 느끼게 될까 생각해낸 선택지였고. 아가페는 기꺼이 그 제안을 받아들여 경제적 기반과 경력을 쌓으며 성실하게 근무해주었다. 때때로 함께 숨돌리기 위해 산책을 나가면 꾸중을 늘어놓는 것이 약간 일상이 되었는데… 어딘가 매캐한 탄내가 둘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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